최근 디지털 디바이스들이 다양해지면서 각종 충전기의 종류와 크기 역시 많아졌다.
예로 노트북 충전기를 생각해보자
노트북 충전기를 구글에서 검색하면 거대한 충전기들이 많이 보인다. 맥북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내 15인치 맥북 프로에 사용되는 애플 어댑터이다.
상당히 묵직하고 큼에도 불구하고 출력 포트는 단 한개 뿐이다.
무겁고 포트가 적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요즘 다양한 멀티포트 충전기들이 출시가 되고 있다.
이번에 내가 리뷰할 제품은 하이퍼주스 100W Gan 충전기이다.
몇달 전 와디즈에서 펀딩까지 했던 제품으로 GaN 소자를 이용한 초소형 충전기이다.
제품의 패키징이다.
제품의 크기가 작다라는 장점을 강조하듯 패키지 자체는 간소하다.
위 제품의 특징으로는 기본 110V 단자를 폴딩식으로 내장하고 있다.
제품의 구성품은 위와 같다. 특별히 설명서나 케이블은 보이지 않는다.
추가로 한국 및 영국, 호주, 유럽 플러그를 꽂아 쓸 수 있게 트래블 킷을 같이 제공하고 있다.
얼핏보면 같아보이지만 자세히보면 플러그의 두께가 다르다.
위의 두꺼운 플러그가 한국형, 아래의 얇은 플러그는 유럽형이다.
본체와 트래블킷을 보관할 수 있는 부드러운 파우치를 같이 제공해주고 있다.
총 네개의 포트가 있는데
USB-C 포트는 각각 100W를 지원하는 것이 아닌 단일 포트만 사용했을 때의 최대 출력을 말하는 것이다.
A타입 2개 사용시 18W를 풀로 지원하는 것이 아닌 12W 씩 배분되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플러그 부분은 위에서 말했다 싶이 110V 단자가 폴딩 식으로 기본으로 내장되어있다.
이 제품 뿐만아니라 애플 제품에서도 볼 수 있는 방식이다.
110V 단자를 접은 상태에서 각 상황에 맞는 어댑터를 끼워넣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110V 제품처럼 폴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역시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크기가 작기 때문에 크게 불만은 없다.
에어팟 프로, 카드와 크기를 비교해보았다.
충분히 작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좀 더 확실한 비교를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맥북 87W 충전기를 꺼내보았다.
드라마틱하게 얇은 것은 아니지만 크기 차이는 존재한다.
다양한 포트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크다.
전원 어댑터에 꽂으니 전원이 들어왔다는 걸 알 수 있게 LED가 점등된다.
아이패드, 에어팟 프로, 갤럭시 S8을 충전하니 무리 없이 잘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대 4개의 디바이스를 무리 없이 충전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맥북에서 전력 사용량이 많은 작업을 하면 배터리 잔량이 감소하니
무거운 작업은 단일로 꽂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품의 리뷰를 마치며..
이 제품의 장점으로는 카드 크기만한 사이즈와 다양한 포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트래블 킷은 출장이 잦거나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
카페나 출장 등에 여러 개의 충전 어댑터 없이 하나만 간편하게 챙겨 다닐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다만 아쉬운 점으로는 연장 케이블이 없다는 것,
USB-C 케이블이 10만원 초반의 고가 충전기 임에도 불구하고 제공되지 않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https://smartstore.naver.com/istoryncar/products/5036831225
제품은 위 사이트에서 현재 129,000원에 판매중이다.
관심있다면 들어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 위 리뷰는 맥쓰사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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