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국여행3

태국 치앙마이, 3박 5일간의 여행 (5) 고산족 마을을 둘러보고, 백색 사원으로 향했다. 어느 교수였나.. 하는 사람이 꿈속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나와서 지으라고 했다고 해서 지금도 건설중이다. 사람들의 소원이 달린 풍등 비슷한 것들 입장권이다. 뒤에는 스탬프가 찍혀있다. 자국민들에게는 무료 입장, 외국인들은 50바트 (약 1,5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백색 사원, White Temple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었다. 진짜 다 하얗다. 심지어 잉어도 흰색 아름답게 잘 꾸며놓았다. 사원으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너면서 볼 수 있는 많은 손들 지옥을 표현했다고 한다. 정말 아름답다. 기도를 드리는 사원의 중심부 건물이다.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그냥 눈으로만 감상하고 나왔다. 아름다운 건물들을 보니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 그렇게 식사를 하러 이동했.. 2018. 3. 2.
태국 치앙마이, 3박 5일간의 여행 (2) 태국 치앙마이 2일차 코끼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Maetaman Elephant Camp이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거대한 코끼리,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 정말 크다. 구경 전에 화장실에 들렸는데, 화장실 표지판이 무척 마음에 든다. 태국은 특이하게 변기 옆에 워터 건이 달려있는데 비데 대용이라 한다. 혹시라도 호텔 화장실이나 다른 공용 화장실에서 그 워터건으로 손을 씻지는 말길. 지나가면서 본 코끼리들 땟목 체험을 위해 먼저 이동했다. 땟목 근처로 코끼리가 지나간다. 코끼리에 타서 즐기는 트래킹이라 한다. 땟목 체험 후 탑승하기로 했다. 앞, 뒤로 총 두 명의 뱃사공이 하나의 땟목을 조종한다. 래프팅은 해봤지만 땟목 체험은 처음이기에 나름 즐거웠다. 치앙마이의 1월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좋은.. 2018. 2. 25.
태국 치앙마이, 3박 5일간의 여행 (1) 지난 1월 초, 어머니와 함께 태국 치앙마이로 여행을 떠났다. 사실 방콕 가는 줄 알고 설렜는데, 치앙마이라고 하셨다. 태국하면 방콕이나 푸켓, 파타야 밖에 떠오르지 않았는데.. 치앙마이라니.. 처음 들어보기도 했고.. 그냥 가지 말까도 생각했었는데 어머니께서 여행 패키지를 이미 결제하셨다. 환전은 나의 몫. 미화 700불 정도와 한화 5만원 정도의 태국 바트를 환전했다. 티켓팅 후 여권과 함께 찍어보았다. 워낙 치앙마이는 대한항공 외에는 국적기 직항이 없는 곳이라고 한다. 성수기를 맞아 아시아나 항공에서 전세기를 띄웠다고 한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던 탑승 게이트가 몇 번의 항공편 탑승 수속을 마치니 한가해졌다. 날도 어느덧 어두워지고, 여행객들의 탑승을 기다리고 있는 치앙마이 행 아시아나 항공 OZ74.. 2018.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