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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TAKU

가성비 씽크웨이 CORE D34덱스 7in1 HDMI 멀티포트 허브 사용 후기

by 이것저것요것 2019. 12. 26.

맥북 프로를 사용하면서 항상 허전함을 느끼는 건 USB-A 단자의 부재일 것이다.

 

이전 세대에서 제공하던 USB-A, HDMI, SD카드 슬롯 등은 USB-C와 썬더볼트 3를 위해 희생되었다.

 

맥북 프로를 사용하며 여러가지 허브 등을 많이 사용해보았다.

 

이번에 씽크웨이에서 체험단을 통해 제공해준 허브를 체험할 기회가 생겼기에 사용하며 다른 제품과의 비교를 해보려고 한다.

현재 제품 가격은 29,900원으로 3만원 정도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먼저 제품 패키지이다.
제품 사진과 기능에 대해 표시하였다.
4K 30프레임을 지원한다.
2~3만원 대의 가격에 4K 60p를 바라는 것은 아직까지는 무리인 듯 하다.
USB-C PD를 지원하며 Micro SD및 일반 SD카드 역시 지원한다.

삼성 갤럭시에서 제공하는 DEX 및 닌텐도 스위치와 호환이 된다고 한다.
아쉽게도 나는 애플 유저이고, 닌텐도에는 관심이 없어 테스트는 어려울 듯 하다.

제품 패키지이다.

설명서 같은 것은 없고, 본체만 존재한다.

본체는 알루미늄 재질과 좌 우 옆면은 플라스틱으로 마감이 되어있다. 하단부에는 SD카드 슬롯 및 USB-A 포트 3개가 존재한다.

반대쪽에는 USB-PD지원을 위한 단자와 4K 30P를 제공하는 HDMI단자가 달려있다.

제품의 마감은 전체적으로 날카로운 느낌이다.
직육면체의 형태를 하고 있어 안정감을 준다.

마우스는 아직까지 USB-C단자를 지원하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항상 맥북프로를 사용할때면 USB허브가 필요하다.
허브에 마우스를 연결하여 테스트를 해보니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였다.

SD카드 슬롯 역시 잘 작동한다. 종종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옮기는 작업을 하는데
최근 소니의 플레이메모리즈가 업데이트가 전혀 안되는 바람에 무선으로 옮길 수가 없어 직접 SD카드를 맥에 꽂아 사용하고 있다.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제품이다.

저렴한 가격대에 안정감 있는 허브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가격대를 생각하면 무척 만족스러운 허브이다.

다만 마감처리가 조금 아쉽다. 각진 부분이 손에 닿으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조금 더 뭉툭한 디자인이었으면 좋겠다. 이는 나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 취향에 따라 좋을 수도 있다.
물론 이 제품보다 마감이 좋은 허브는 많다. 다만 가격이 비싸서 문제이지만.


예전에 D사의 제품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하여 사용하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망가졌다.
AS 받기도 힘들고, 그냥 버렸다.
허나 이제품은 국내에서 유통되며 무상 보증기간을 제공하여 1년간은 마음 놓고 쓸 수 있겠다.



맥쓰사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은 제품의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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