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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로 겨울 휴가! 오션월드까지 다녀오다

by 이것저것요것 2019. 1. 18.

겨울에는 밖에 나가기가 싫다.

춥기도 하고, 기운이 쭉 빠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겨울에 무료로 다녀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어서 대명 비발디파크로 짧은 휴가를 떠나게 되었다.












비발디파크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에서 한 시간 반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이다.


자차로 갈 수도 있지만 학생들이나 차를 이용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비발디파크 측에서는 무료 셔틀을 운행하고 있다.


http://www.daemyungresort.com/daemyung.vp.utill.09_03_02_01.ds/dmparse.dm


셔틀 버스는 전날 오후 4시 30분까지 예약을 해야한다고 하니 이용 전에 참고해두면 좋을 것 같다.


내가 거주하는 지역은 아쉽게도 셔틀이 운행을 하지 않아 자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도로가 잘 되어 있어 접근하기는 편리했다. 위 쪽으로는 고속도로가 있지만 국도를 이용하였다!







먼저 매표소에서 발권을 하였다.


미리 예약된 번호를 보여주니 발권이 쉽게 되었다.







렌탈권을 가지고 매표소 옆 장비 대여소로 들어갔다.


비발디파크에서는 자체적으로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비들이 무겁기도 하고, 혹여 무거운 장비가 고장이나 불량일 경우 스키장 바로 앞에서 교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장비 대여권 뒤에 인적사항을 기입하고 접수처로 가면 된다.


스키와 보드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스키복 , 장갑 고글 등의 대여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으니 미리 준비해갈 것!









장비를 빌려 바로 앞으로 나오면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슬로프가 나온다.










평일 점심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스키와 보드를 즐기고 있었다.






한쪽에서는 스키 강습도 진행중이었다.


비발디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스키 학교 예약도 가능하다.





슬로프 입구에는 식당 등이 모여있어 출출한 배를 채우기에도 적당했다.


물론 스키장 특성상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다. 버거킹 및 스타벅스 등의 체인도 있다.




스키를 타본지도 10여년이 넘어가서 초급자 코스에서만 놀았다.


중급자만 되도 슬로프가 텅텅 비어서 더 재밌게 탈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쉬웠다.


한쪽에서는 스키 강습이 진행중이니 조심해서 타야한다.



같이 간 형님에게 고프로를 장착시켜 동영상을 촬영해보았다.








스키를 즐겁게 타고 바로 오션월드로 향했다.

겨울에 오션월드라니!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




외부 매표소는 닫혀있었다.


들어가서 매표소에서 발권 후 입장을 하였다.


내부 탈의실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이기 때문에 카메라는 들고가지 않았다.


대신 수영장 내부에서 고프로를 이용해 촬영을 하였다.





메인인 파도풀


파도풀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구명조끼가 필수! 맞은 편 구명조끼 대여소에서 렌탈 할 수 있다.



규모는 작지만 파도의 위력이 무시무시했다. 


작다고 얕봤다가 물을 엄청 먹었다. 


라이프 가드들이 어린 아이들이 너무 깊은 곳에 가지 않도록 제지를 열심히 하고 있더라.









오후 네시 쯤에 방문하니 사람이 많지 않아 쾌적해서 좋았다.

















유수풀은 따뜻하니 좋더라. 


6 시 이후로는 외부 출입이 금지된다.





해가 지면서 유수풀에 몸을 맡기며 둥둥떠다니니 시원하고 좋다.






밖에서도 라이프 가드들이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파도풀 옆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준비되어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냥 폭포 한 번 맞고 나왔다. 


슬라이드도 있고 재밌어보이는데.. ..








우리는 그냥 어른이용 슬라이드를 타기로 했다.


튜브를 가지고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터널이 실외로 나갔다가 다시 실내로 들어오는 구조이다.


구명조끼를 벗기 싫어서 그냥 튜브 슬라이드만을 즐겼는데 매우 짜릿했다.






다시 파도풀을 즐겨보고 나왔다.


비수기인 겨울의 영업시간은 오후 8시까지로 짧은 편이다.









주차장에서의 야경


스키와 물놀이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비발디파크 스키월드와 오션월드는 좋은 겨울 휴가 선택지가 될 것 같다.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이 많았고 나 역시 가족들과 왔으면 즐거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와 렌탈 권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도 적립이 가능하니 좀 더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103793






이 리뷰는 비발디 파크에서 이용권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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