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일본 후쿠오카에 다녀왔다.
사실 할 것도 없고, 심심해서 간 것인데..
텐진 역에 키와미야 함바그 라는 곳이 유명하다길래 방문해보았다.
텐진역 솔라리아 스테이지 파르코 백화점 지하에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다.
주소: 〒810-0001 Fukuoka Prefecture, Fukuoka, Chuo Ward, 天神2丁目11−1 福岡パルコ B1F
야나가와와 다자이후에 방문했다가 늦은 점심을 먹으러 들어갔는데
의외로 대기줄이 길어 놀랐다.
그래도 대기줄이 금방빠져서 들어가게 되었다.
대부분의 대기자는 한국분들이었다.
한국에서만 유명한가보다.
함바그 정식.
대 사이즈로 시킨 것 같다.
계란소스가 곁들어진 함바그.
음료는 칼피스로..
함바그가 유명하다길래 기대를 내심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맛이없었다.
간이 제대로 되어있지도 않았고, 밥과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내 입맛이 까다로운 것일수도 있으나 싸구려 음식도 잘만 먹는 나로서는
이 함바그의 맛은 전혀.. 그냥 억지로 꾸역꾸역 입에 넣었다.
접시 위에 올라가있는 저 달궈진 돌에 구워먹는 방식인데..
연기도 많이 나오고.. 차라리 규카츠를 먹는 게 나았을 것 같다.
앞으로 일본 여행시 맛집은 타베로그를 참고해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시는 방문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로 겨울 휴가! 오션월드까지 다녀오다 (0) | 2019.01.18 |
---|---|
후쿠오카 여행 준비 (0) | 2018.08.11 |
태국 치앙마이, 3박 5일간의 여행 (5) (0) | 2018.03.02 |
태국 치앙마이, 3박 5일간의 여행 (4) (0) | 2018.03.01 |
태국 치앙마이, 3박 5일간의 여행 (3) (0) | 2018.0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