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후쿠오카 키와미야 함바그 실망스러운 방문 후기

by 이것저것요것 2018. 9. 9.

여름에 일본 후쿠오카에 다녀왔다.


사실 할 것도 없고, 심심해서 간 것인데..


텐진 역에 키와미야 함바그 라는 곳이 유명하다길래 방문해보았다.



텐진역 솔라리아 스테이지 파르코 백화점 지하에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다.


주소: 〒810-0001 Fukuoka Prefecture, Fukuoka, Chuo Ward, 天神2丁目11−1 福岡パルコ B1F







야나가와와 다자이후에 방문했다가 늦은 점심을 먹으러 들어갔는데


의외로 대기줄이 길어 놀랐다.






그래도 대기줄이 금방빠져서 들어가게 되었다.

대부분의 대기자는 한국분들이었다. 

한국에서만 유명한가보다.




함바그 정식.

대 사이즈로 시킨 것 같다.

계란소스가 곁들어진 함바그.

음료는 칼피스로..


함바그가 유명하다길래 기대를 내심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맛이없었다.


간이 제대로 되어있지도 않았고, 밥과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내 입맛이 까다로운 것일수도 있으나 싸구려 음식도 잘만 먹는 나로서는 


이 함바그의 맛은 전혀.. 그냥 억지로 꾸역꾸역 입에 넣었다.


접시 위에 올라가있는 저 달궈진 돌에 구워먹는 방식인데..


연기도 많이 나오고.. 차라리 규카츠를 먹는 게 나았을 것 같다.



앞으로 일본 여행시 맛집은 타베로그를 참고해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시는 방문할 일은 없을 것 같다.



댓글